뉴저지밀알선교단 나눔 음악회가 19일 참빛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 아들을 희생적으로 돌보며 남편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후 최근 폐섬유 경화증 진단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애라 집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매년 개최돼왔던 뉴저지 밀알선교단의 나눔 음악회가 2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습니다.
이번 밀알 나눔 음악회는 올해가 9회째로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허리케인 아이다로 피해를 당한 꿈터 재건과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집사 가족을 위로하는데 사용됩니다.
‘한애라 집사님 힘내세요!’를 주제로 한 음악회는 한집사의 간증을 포함해 여러 순서를 통해 한집사 가정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강원호 밀알선교단 단장은 “목사님이신 남편께 신장을 이식해드리고, 불편한 자녀를 돌보던 한 집사님께서 최근 폐섬유경화증 진단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는 기금마련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 집사님 가정에 용기와 위로를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밀알 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 인터뷰)
이번 나눔 음악회는 김정길 지휘자가 이끄는 나눔하모니오케스트라의 찬송가와 기도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와 베이스 김명지· 바리톤 김병우 등 정상급 성악가와 해피 시니어 센터 합창단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연주자와 청중이 함께 찬송하며 고통과 위로를 나누는 함께하는 음악회로 진행됐습니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현재 뉴저지 새들브룩에 있는 꿈터에서 40 명의 장애우와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일반 후원 ,행사 후원 ,식사 및 간식 후원 ,장소 후원 ,진료 후원 ,전문분야 후원 ,꿈터 후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 그들의 어려움을 돕는 밀뉴저지밀알선교단 나눔 음악회알 선교단 …뉴저지 밀알 선교단은 생명의 존중, 인간의 평등, 사랑의 가치를 세상에 심어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기를 기도하며 지구촌 어디든지 장애인이 있는 1000곳에 밀알을 심어 그들의 이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굿티비 뉴욕 뉴스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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