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연례행사가 4일 저녁 5시 뉴욕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던 단기 선교 사역 보고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기아대책은 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6개국의 아동 96명에게 매달 30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후원자들에게 선교보고를 하고 사역을 소개하며 새로운 후원자들도 초청하는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후원자들은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주는 전도사이며 복 있는 사람”이라며 “후원자들의 섬김과 격려와 기도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설교에서 “꿈의 사람 요셉은 형제들을 살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뤘다”며 “죽은 영혼을 살리는 구원의 꿈을 이루는 일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2부에서는 박진하 사무총장의 사역보고를 듣고 황동익 목사가 축사에 나서, 기아대책은 15년의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열심히 해왔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기아대책이 더 발전하도록 많이 후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등 중남미 선교지를 섬기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과테말라 장경순 선교사가 사역하는 섬마을 교회의 사택과 도서관 증축 그리고 양계장 증축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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