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돕고 있는 뉴저지밀알선교단이 26일 더블트리호텔에서 ‘밀알장애인 꿈터를 위한’ 제18회 밀알 추수감사절 나눔 잔치를 열었습니다.
올해 나눔 잔치에는 장애인과 가족·자원봉사자·후원자·후원단체 대표 등 모두 400명이 참석해 감사와 기쁨으로 추수감사잘절 만찬을 나눴습니다.
밀알 장애인들의 연주와 댄스 로 문을 연 이날 잔치에서는 형제의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에 이어 3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첫 시각장애인 대학 총재가 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로 입학을 거절 당했지만 그 대학의 교수가 되고, 총장이 되어 하나님을 세상에 증거하고, 장애인 복음 전파를 위해 밀알선교단을 창립한 이재서 세계밀알 총재가 직접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후원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세계밀알- 이재서 총재 인터뷰)
“나의 실명이 축복의 통로가 됐다”
이 총재는 15세에 1급 실명자가 돼 좌절을 겪었지만 빌리 그래햄 목사 한국 방문 전도대회에서 성령을 받고 이후 긍적적임 삶을 살게 됐으며 “나의 실명이 축복의 통로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총재는 그후 장애인 선교에 사명을 갖고 1979년 한국에서 밀알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 밀알은 21개국에 백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뉴저지밀알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는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감사절 시즌에 우리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밀알은 장인들에게 꿈을 주고 교육하는것뿐만 아니라 그들도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로 세워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나눌수 있도록 해 희망과 기쁨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밀알의 증거들을 볼때 우리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장애인 꿈터에 함께 함으로 천국의 상급과 기쁨을 우리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저지 밀알은 장애인이 있는 1000곳에 밀알을 심어 그들의 이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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