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기 뉴욕교회협의회가 후원하고 성경통독원 조병호 박사가 인도하는 “통성경 목회자세미나”가 1월 20일 오전과 오후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미주 통독바이블 네트워크 대표인 전광성 목사는 강사소개를 통해 조병호 박사는
역사 신학자로 지난 35년 동안 성경통독의 대중화. 학문화, 세계화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사역을 해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세미나에 앞서 교협 증경회장 신현택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세미나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도 이번 성경통독 세미나가 나를 위한 좋은 기회라는 기대를 가지라며 시작 기도를 했습니다.
“성경 한 권이면 충분하다”고 외치는 조병호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십자가 원 스토리”, “예레미야 70년”, “사도행전 30년”이라는 3가지 강의를 했습니다.
조병호 박사는 “성경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다. 성경읽기를 소홀히 하여 깊어지지 않으니 성경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산다.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성경이야기에 대하면 작다. 성경의 스토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치밀한 이야기이다. 모든 이야기가 십자가를 향하여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병호 박사가 학문화한 통 성경은 성경을 읽는 3가지 지침이 있는데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읽는다 △역사적인 순서로 재배열하여 읽는다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다 등입니다.
조병호 박사는 한국 장신대와 연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신학석사, 버밍엄대학교에서 역사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조 박사는 성경통독원 원장, 하이기쁨교회 담임목사, 미국 드류대학교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 성경통독 사역을 시작해 베스트셀러 <성경과 5대제국> 등 50여권의 관련 저서를 저술했습니다.
성경통독원은 교회에서도 통성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목회자를 위한 렉쳐러코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숲과나무 성경통독학교’, ‘사모를 위한 통성경 스토리텔링’, ‘48시간 성경통독’ 등 각 대상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티비 뉴욕 뉴스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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